안소희, 짝사랑 꿀팁은? "셔츠, 청바지에 은은한 향기"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안소희가 고민해결에 나섰다.
8일 안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소희'를 통해 '나한테 좋은 향기 난대 잔향 좋은 인생 향수 추천 | 포근한향, 꽃향, 비누향, 시트러스향, 중성적인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안소희는 "오늘은 여러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상담소를 오픈했다. 바로 향에 대한 고민이다. 많은 분들이 사연을 보내주셨다. 고르는 데 정말 어려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첫번째 사연은 8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사연이었다. 사연자는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다 보니 피곤하고 위로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누워서 가만히 제 시간을 보낼 때 좋은 향을 추천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안소희는 "육아도 일도 집안일까지 이 모든 걸 다 한다는 건 정말 제가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신 것 같다. 정말 고생이 많으시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고민했을 때 떠오르는 향수가 있다. 실제로 나도 사용하고 있는 향수인데, 많은 분들이 '인생향수로 손꼽는 향이기도 하다"며 한 향수를 추천했다.
안소희는 "나는 피곤하고 지치고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싶을 때는 반신욕으로 힐링한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나서 마무리 샤워를 하면 너무 기분이 좋다. 그리고 마무리로 바디로션을 바르거나 향수를 뿌리는데, 내가 좋아하는 향을 뿌리고 침대에 누울 때 나만의 시간을 가졌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만의 피로회복법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안소희는 짝사랑에 빠진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었다. 안소희는 "아직 그 사람이 나와 같은 마음일지 모르니 스며드는 것이 좋다. 은은하게 나를 알릴 수 있는 향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깨끗한 느낌이 나는 셔츠, 청바지. 심플하게 입고 은은한 향을 뿌리면 편안하면서도 머릿속에 계속 남는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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