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덱스와 ‘태계일주3’...MBC “확인 불가”

‘태계일주’2 기안84-덱스. 제공|MBC

웹툰작가 기안84와 핫스타 덱스의 ‘태계일주’를 한번 더 보게 됐다.

9일 오센은 “웹툰작가 기안84(김희민)와 유튜버 덱스(김진영)가 ‘태계일주3’에서 다시 한번 동행한다”며 두 사람이 이달 중 ‘태계일주3’ 제작진과 새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 ‘태계일주2’에서 제작진이 바다로 나간 기안84의 여정을 예고한 만큼 새로운 여행지에서 기안84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위해 촬영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MBC 측은 “출국 전까지는 출연진도 장소도 비공개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태계일주’ 시리즈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로 불리는 기안84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시즌에서는 ‘나 혼자 산다’에서 친해진 배우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남미 여행을 다녀왔으며, 시즌2에는 방송인 덱스가 합류해 거침없는 인도 여행으로 화제를 몰고 다녔다.

엔데믹으로 여행 예능이 봇물처럼 쏟아진 가운데 ‘태계일주’는 기안84만의 순수하고 열린 마음의 여행으로 현지인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를 통해 기안84는 올해 MBC 연예대상의 강력한 대상 후보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