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 보다 비싼 영·유아 영어학원…전국 평균 17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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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영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 월평균 학원비가 약 174만 원으로 조사됐다.
9일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전국 847곳의 '반일제 이상 영유아 영어 학원' 월평균 학원비는 174만 4705원이다.
평균 학원비를 1년으로 계산하면 약 2100만 원에 달한다.
지역별로 월평균 학원비가 가장 높은 곳은 인천으로 21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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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영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 월평균 학원비가 약 174만 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비싼 학원은 월 260만 원으로 나타났다.
9일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전국 847곳의 '반일제 이상 영유아 영어 학원' 월평균 학원비는 174만 4705원이다.
조사 대상은 주 5회 매일 5시간 이상 교습을 진행하는 학원으로 이는 교습비·재료비·급식비·교통비 등 기타 금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평균 학원비를 1년으로 계산하면 약 2100만 원에 달한다. 이는 교육부가 밝힌 올해 연간 대학 평균 등록금 약 679만 원에 3배다.
지역별로 월평균 학원비가 가장 높은 곳은 인천으로 219만 원이다. 이어 서울(193만 원), 경기(189만 원)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전남으로 135만 원이다.
충청권에서 가장 비싼 지역은 세종으로 186만 원이다. 대전은 143만 원, 충남은 147만 원, 충북 15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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