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그만두고 수능 볼래요"…작년 2만3천명 고교 자퇴

윤솔 2023. 10. 9. 17:4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만명이 넘는 고등학생이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최근 4년간 고교 자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만3천440명이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9년 2만4천여명이던 자퇴생 규모는 2020년 1만5천여명으로 줄었다가 2021년 이후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고교 자퇴생 중 1, 2학년 비중이 약 90%에 달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대면 수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서울 주요 대의 정시 모집 비중이 커진 영향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자퇴 #코로나 #수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