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6개 휩쓴 황선우 “대회 끝나도 바쁘다 바뻐”…10월 체전·11월 선발전·2월 세계선수권[항저우 AG]

박효재 기자 2023. 10. 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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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에도 “쉴 수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총 8번의 레이스(결승 6번, 예선 2번)를 펼치며 메달 6개(금 2, 은 2, 동 2)를 수확한 황선우는 한국으로 돌아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훈련을 재개했다.

황선우는 이번 주말 개막하는 전국체전, 11월 대표선발전을 치른 뒤에는 내년 2월 도하 세계선수권을 준비해야 한다. 2024년 여름에는 황선우의 인생 목표 중 하나인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도 노린다.

황선우는 당장 11월에 벌일 도하 세계선수권 대표 선발전에서부터 경쟁에 돌입한다.

황선우는 주 종목 자유형 200m의 1분43초대 진입과 자유형 100m 개인 최고 기록(47초56) 경신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

황선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0으로 자신의 종전 한국 기록을 단축했다. 올해 해당 종목 세계랭킹은 3위로 1위 매슈 리처즈(1분44초30), 2위 톰 딘(1분44초32·이상 영국)과 격차는 크지 않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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