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차 들이받고 가라"…택시기사 폭행한 40대 수사

이동훈 2023. 10. 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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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택시기사에게 앞차를 들이받으라고 요구하고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40대 승객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도로를 주행하는 택시 안에서 주먹으로 60대 택시기사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경찰에서 "당시 신호대기로 정차 중이었는데 A씨가 '앞차를 들이받고 가라'고 요구했다"며 "A씨에게 되묻자 갑자기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택시 #운전자폭행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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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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