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만 배불리는 풍수해보험…원수보험료 2배↑ 지급액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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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홍수 등 재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자와 원수보험료는 증가하고 있지만 보험금 지급액은 오히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가 증가하고 보험료가 오르면서 원수보험료는 늘었지만 보험금 지급 규모는 감소했다.
원수보험료는 2020년 357억원에서 2022년 721억원으로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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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홍수 등 재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자와 원수보험료는 증가하고 있지만 보험금 지급액은 오히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풍수해보험 가입 건수는 2020년 42만8561건에서 2022년 72만6127건으로 69.4% 증가했다.
건당 평균 보험료는 2020년 개인 기준 43만원에서 2022년 52만원으로 올랐다. 가입자가 증가하고 보험료가 오르면서 원수보험료는 늘었지만 보험금 지급 규모는 감소했다. 원수보험료는 2020년 357억원에서 2022년 721억원으로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풍수해보험 지급액은 10% 가까이 줄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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