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베트남 아동 인권 보호 앞장

임성원 2023. 10. 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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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베트남 아동 인권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일 호치민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포옹(Loving Hugs)'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 보호에 대한 베트남 지역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베트남 아동권리보호협회(VACR),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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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베트남 호치민서 '따뜻한 포옹' 이벤트 열어
황준환 베트남 법인장(왼쪽부터),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 보반득 호치민 3군 인민위원장, 응웬티탄화 베트남 아동권리보호협회 회장 등이 7일 베트남 호치민 현지 아동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베트남 아동 인권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일 호치민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포옹(Loving Hugs)'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 보호에 대한 베트남 지역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베트남 아동권리보호협회(VACR),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획했다.

베트남은 수년 전부터 아동 학대를 강력 범죄로 규정하고 아동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이 참석했다. 베트남에서는 보반득(Vo Van Duc) 호치민 3군 인민위원회 대표와 아동권리보호협회 응웬티탄화(Nguyen Thi Thanh Hoa) 회장, 호치민 현지 학부모 및 아동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아동보호 상황극을 통한 인식 개선, 전문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토크쇼, 가족과 함께하는 골든벨 게임, 가족 참여 그림 그리기,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르로이(Le Loi) 중등학교, 반한(Van Hanh) 쇼핑몰 등에서 펼쳐졌다.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따뜻한 포옹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동의 긍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스토리 등을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제작했다. TV 및 SNS(소셜미디어),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해당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재까지 총 4만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홍정표 부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15년 전 베트남에 진출한 한화생명이 베트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행사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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