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찬바람에 난방매트 시장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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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와 경동나비엔 등 중견업체들이 잇달아 난방 매트 신제품을 출시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전기매트, 온수매트에 이어 3세대 난방 매트로 카본매트를 앞세웠다.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아라미드 카본열선으로 난방 성능을 개선했고 160W 저전력 에코모드를 통해 전기료를 절감했다.
난방 매트 시장 규모는 2012년 500억원대에서 지난해 5000억원대까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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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듀얼온도센싱 '맞불'
귀뚜라미와 경동나비엔 등 중견업체들이 잇달아 난방 매트 신제품을 출시했다.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전기매트, 온수매트에 이어 3세대 난방 매트로 카본매트를 앞세웠다.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아라미드 카본열선으로 난방 성능을 개선했고 160W 저전력 에코모드를 통해 전기료를 절감했다.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수면 시간을 세 구간으로 나눠 체온 변화에 따라 숙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경동나비엔은 온수매트와 카본매트 투트랙 전략을 내세웠다. 경동나비엔의 ‘숙면매트 온수’는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도록 나가는 물과 들어오는 물의 온도를 체크하는 ‘듀얼온도센싱’ 기능이 적용됐다. ‘숙면매트 카본’은 일곱 개의 열선으로 구성된 햅타코어 열선과 온도 감지 열선이 사용돼 고른 온도와 뛰어난 내구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 밖에 신일전자는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를 출시했고, 쿠쿠홈시스는 전자파 걱정 없는 ‘쿠쿠 DC 카본 전기 온열 매트’를 내놨다.
난방 매트 시장 규모는 2012년 500억원대에서 지난해 5000억원대까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선 매트시장이 매년 15~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봤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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