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만3천 명 이상 고등학교 자퇴…절반 이상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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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에만 2만 명이 넘는 고등학생이 학교를 자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3,440명이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팬데믹 시기 원격 수업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기피하거나, 대입 내신 성적을 관리하기 위해 자퇴하고 검정고시에 지원한 것이 자퇴생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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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에만 2만 명이 넘는 고등학생이 학교를 자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3,440명이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년 별로 보면 1학년이 12,078명으로 51.5%였고, 2학년은 9,271명 39.6%, 3학년은 2,091명 8.9%였습니다.
2019년 24,068명이던 자퇴생 규모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원격 수업이 확대된 2020년 15,000명대로 감소했으나 2021년 19,000명대로 증가했습니다.
팬데믹 시기 원격 수업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기피하거나, 대입 내신 성적을 관리하기 위해 자퇴하고 검정고시에 지원한 것이 자퇴생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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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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