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클린스만호 18명 소집 완료...‘캡틴’ 손흥민 사이클 타며 ‘회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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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클린스만호다.
첫 날에는 18명의 선수들이 파주에 모였고, 캡틴 손흥민은 혼자 사이클을 타며 회복에 집중했다.
클린스만호는 10월 A매치 2연전(튀니지, 베트남)을 앞둔 9일 선수단을 소집했다.
오현규는 9일 오후 늦게 파주에 들어와 선수들과 첫 날 훈련부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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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파주)]
다시 뛰는 클린스만호다. 첫 날에는 18명의 선수들이 파주에 모였고, 캡틴 손흥민은 혼자 사이클을 타며 회복에 집중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 13일과 17일 튀니지, 베트남과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클린스만호의 지금까지 6경기를 치르며 1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우루과이, 콜롬비아, 웨일스 등 남미와 유럽 국가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고,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잡아냈다.
클린스만호는 10월 A매치 2연전(튀니지, 베트남)을 앞둔 9일 선수단을 소집했다. 이번 첫 소집에는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 설영우, 홍현석 등 17명이 파주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다.
해외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 황의조, 황희찬, 조규성, 김민재, 박용우, 황인범은 소속팀 일정으로 9일 저녁과 10일에 나눠 입소한다. 오현규는 9일 오후 늦게 파주에 들어와 선수들과 첫 날 훈련부터 호흡을 맞췄다.
첫 날 훈련은 회복에 집중했다. 특히 사타구니 부상이 있는 손흥민은 혼자 사이클을 타며 회복에 집중했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손흥민을 제외한 17명의 선수들은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후 모두 함께 러닝을 했다. 이후에는 가벼운 게임과 함께 공을 가지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는 사이클을 타며 회복에 집중한다. 근육 부상에 가장 좋기 때문이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을 할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클린스만호에 새로운 피지오 코치 니클라스 알베스가 합류했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며 독일 내에서 매우 유명한 피지오 코치고, 이미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었다. 아우크스부르크 계약이 끝난 니클라스 코치는 지난 유럽 원정 때 이미 상견례를 했고, 이번 소집부터 함께 한다. 현재 클린스만호의 피지오 코치는 유럽 2명, 국내 2명으로 총 4명이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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