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분양 단지] 인천 검단 롯데캐슬 … 전국 7곳서 2000가구 공급
이번주 분양시장에서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가 처음 공급된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000가구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650가구뿐이다.
롯데건설은 인천 서구에 짓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을 분양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9층으로 이뤄진 4개동으로 설계됐다. 전체 가구 수는 372가구다. 전용 면적은 84~108㎡로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 공급되는 가구 수는 84㎡A 134가구, 84㎡B 26가구, 84㎡C 106가구, 84㎡D 50가구, 108㎡A 56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5억원대 후반, 전용 108㎡가 7억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분양 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검단신도시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라 청약 실적이 주목된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게 장점이다. 당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없다. 다만 앞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며 도보권에 신설역이 만들어진다. 이 밖에 검단신도시에선 한신공영이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가 임차인을 모집한다. 청약통장 등 청약자격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수도권에선 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신도시에 공급되는 물량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부터 이틀간 판교신도시 안에 10년 공공임대아파트 2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산운마을13단지 데시앙 5가구, 판교원마을12단지 힐스테이트 3가구, 봇들마을3단지 휴먼시아 8가구, 산운마을11단지 판교포레라움 5가구, 산운마을12단지 1가구가 나온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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