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에이스, 황희찬 떠나 손흥민과?..."820억 써서 꼭 영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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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네투가 황희찬을 떠나 손흥민과 함께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내년 네투의 이적을 추진할 예정이다. 리버풀, 아스널이 네투를 원한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네투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리버풀, 아스널과 더불어 토트넘,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도 네투를 눈여겨보는 중이다. 내부에선 네투가 떠날 가능성이 높다 여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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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페드로 네투가 황희찬을 떠나 손흥민과 함께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내년 네투의 이적을 추진할 예정이다. 리버풀, 아스널이 네투를 원한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네투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리버풀, 아스널과 더불어 토트넘,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도 네투를 눈여겨보는 중이다. 내부에선 네투가 떠날 가능성이 높다 여기고 있다"고 했다.
네투는 포르투갈 윙어로 SC브라가, 라치오에서 뛰며 능력을 키웠다 2019년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2019-20시즌 44경기 5골 5도움, 2020-21시즌 35경기 5골 6도움으로 유망주로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빠른 발과 적극성, 날카로운 공격력이 대단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 뽑히면서 주가를 높였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무릎 부상과 발목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결장했다. 이에 2021-22시즌 13경기 1골 1도움, 2022-23시즌 21경기 1골 1도움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은 오랜만에 부상 없이 시작했다. 울버햄튼은 시즌 시작 전에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갑자기 사임하고 확실한 영입이 없는 가운데, 부진을 이어가면서 하위권으로 내려갔는데 네투는 제 역할을 다했다.
특히 9월 활약이 좋았다. 네투는 울버햄튼이 치른 4경기에 모두 나왔다. 팀은 1승 1무 2패를 했는데 네투는 공격 포인트 4개를 기록했다. 기회 창출만 8회였다. 1골 3도움을 올렸고 특히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 놀라운 활약을 하며 승전보를 울렸다. 맨시티에 시즌 첫 패배였다. 9월 활약에 힘입어 네투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황희찬과 호흡이 좋다. 울버햄튼은 네투가 질주해 기회를 만들고 황희찬이 마무리하는 패턴으로 승점을 얻고 있다. 맨시티전에도 그랬고 빌라전에서도 네투 도움, 황희찬 골이 나왔다. 경기 종료 후 황희찬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네투는 정말 대단하다. 우리는 서로를 매우 잘 이해한다. 네투뿐만 아니라 쿠냐와 모든 팀 선수들과 함께한다. 우리 팀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다. 우리는 좋은 길로 가고 있다"며 팀 분위기를 설명했다.
울버햄튼 에이스가 된 네투를 여러 팀들이 노리고 있다. 이전에도 네투는 빅클럽들 영입 후보에 있었는데 부상으로 인해 관심 밖이 됐다. 그러다 올 시즌 능력을 다시 증명하면서 관심 대상으로 다시 떠올랐다. 토트넘도 네투를 원한다. 현재 PL 1위인 토트넘은 마노르 솔로몬, 이반 페리시치, 브레넌 존슨이 연속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다른 공격진들 체력 문제도 우려가 돼 공격수 영입이 요구된다.
네투가 타깃이 됐다. 울버햄튼은 네투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824억 원)를 원한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페리시치 장기 부상으로 인해 1월 이적시장에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 네투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스템에 완벽하게 적합할 것이다. PL에서 경험이 있기에 적응이 쉬울 듯하다. 네투가 부상이 없다면 5,000만 파운드를 지불하는데 주저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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