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생계 위해 악인의 길로…캐릭터 변화 재밌을 것 ” (악인전기)(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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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이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 연출 김정민 김성민)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신하균은 "어떻게 보면 동수는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진화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평범한 변호사인 동수가 범죄조직 2인자 도영(김영광 분)을 만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과는 다른 방식인 악인의 삶에 가까워지는데, 생계를 위해 악인의 길에 들어서는 피치 못할 상황들이 재미있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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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다. 신하균은 극 중 선을 넘어 악인이 되는 생계형 변호사 한동수로 분한다.
● 신하균이 창조할 다른 결의 악인 캐릭터 “신선하게 느껴졌다”
한동수는 여러 작품에서 보여주던 악인과 결이 조금 다르다. 평범했던 인물이 악인으로 변한다. 그리고 이 과정은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신하균은 “동수라는 캐릭터가 가진 새로움에 먼저 시선이 끌렸다. 그래서인지 처음 대본을 봤을 때도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신하균은 “어떻게 보면 동수는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진화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평범한 변호사인 동수가 범죄조직 2인자 도영(김영광 분)을 만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과는 다른 방식인 악인의 삶에 가까워지는데, 생계를 위해 악인의 길에 들어서는 피치 못할 상황들이 재미있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신하균은 한동수 캐릭터 연기 주안점에 대해 “동수에게 잠재되어 있던 악인의 본능이 꿈틀하는 순간순간이 임팩트 있게 전달되기를 바랐다. 그래야 보는 분들에게도 동수 변화가 설득력 있게 느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의상이나 소품에 캐릭터를 반영한 신하균 디테일은 한동수 변화를 더 흥미롭게 할 지점. 신하균은 “동수가 착용한 안경이나 가방, 정장 등이 일상적이지만, 상황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장치들을 통해 동수가 여러 상황에 휘말리며 겪는 내면의 변화를 짐작해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차 달라지는 동수의 모습이나 태도를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악인전기’는 14일 밤 10시 30분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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