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수출 상담 3245만달러 규모…해외진출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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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듀테크 기업들이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수출 물꼬를 텄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관게자는 "국내 기업이 수출상담회 참가를 통해 제안된 의견과 성과가 활발한 해외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내용 등을 분석해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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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듀테크 기업들이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수출 물꼬를 텄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에듀테크, 교육혁신을 이끌다'를 주제로 국내외 교육·에듀테크 기업이 참가해 진행됐다.
다양한 에듀테크 제품과 서비스 전시 이외에도 해외 유망 바이어와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회가 개최됐다. 그 결과 총 244건, 3245만달러(한화 약 437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수출상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KOTRA가 협업으로 21일부터 22일 양일간 박람회 현장에서 개최됐다.
국내 기업 50개사가 참가했다. 미주, 유럽, 아시아, 남미 등 11개국 21개 해외 바이어가 방한해 현장에서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내 에듀테크 기업과 바이어 간 수출 계약 체결과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교환이 이뤄졌다. 총 계약 4건 115만 달러(한화 약 16억원), MOU 교환 5건을 통한 약 281만 달러(한화 약 38억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는 수출상담회에서 바이어들이 한국 에듀테크 기업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 제품이 많았다며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동남아, 독립국가연합(CIS)지역에서 온 바이어는 에듀테크 콘텐츠와 교구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출상담회 참가 국내기업은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프로젝트 등을 재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해외 진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며 지속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관게자는 “국내 기업이 수출상담회 참가를 통해 제안된 의견과 성과가 활발한 해외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내용 등을 분석해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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