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에 맞아 15일 입원, 1400만원 썼다"…김용건, 영화 촬영중 사고 충격 고백('회장님네사람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거침없이 하이킥'과 컬래버레이션이 계속 진행된다.
9일 방송에서는 전원 마을에 방문한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가네 패밀리 이순재, 정준하, 박해미와의 유쾌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거침없이 하이킥'과 컬래버레이션이 계속 진행된다.
9일 방송에서는 전원 마을에 방문한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가네 패밀리 이순재, 정준하, 박해미와의 유쾌한 하루가 펼쳐진다. 또한, 이순재에 이어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1주년 기념 초특급 게스트 2탄으로 배우계의 대부 박근형이 방문, '꽃보다 할배' 이순재X박근형X김용건의 뜨거운 재회가 이뤄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하이킥네'와 함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전원 마을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정준하가 연애 전부터 주례를부탁할 만큼 이미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는 이순재의 화끈하고도 유쾌한 19금 주례사가 공개된다. 이순재는 주례사의 "적극적으로 사랑하라"는 깊은 의미에 대해 야동 순재답게 79금 토크를 펼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김수미와 정준하의 찐 가족 같은 오랜 인연의 비밀도 밝혀진다. 영화 '가문의 위기'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바보 캐릭터를 너무 잘했던 지라 "약간 바보로 봤어"라는 김수미에게 정준하는 "그건 저를 두 번 죽이는 거예요"라며 추억의 유행어를 발사하며 위트 있게 받아친다. 처음에는 정준하가 탁재훈, 신현준을 질투할 정도였지만 이제는 명절에 아내와 함께 인사도 온다며, 정준하의 아내에 대한 마르지 않은 칭찬으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인다.
김용건, 김수미, 정준하가 함께 출연했던 영화 '가문의 부활'의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액션씬을 소화하는 도중 타이밍이 어긋나 정준하가 김용건의 목을 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던 것. 김용건은 "지나서 하는 얘기지만 병원 가서 MRI 찍고 15일 입원하며 1,400만 원을 썼다"고 고백하고 이에 정준하는 "잘못 차서 다리가 부러져 2년을 일 못하고 5,600만 원을 썼다"고 받아친다. 치료비와 기회비용 포함해서 총 손실 '3억 2천만 원'의 진실 및 시청자들에게 폭소탄을 선사할 두 사람의 환장의 티키타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호박 고구마를 캐는 하이킥네, 소믈리에 자격을 지닌 정준하의 막걸리 제조 및 토마호크, 대왕 랍스터 만찬, '거침없이 하이킥'을 감상하며 명장면을 다시 선사하는 회장님네와 하이킥네 식구들의 이색 일상이 방영된다. 나문희가 평소에는 교양 넘치는 소녀 같은 모습이지만 카메라만 돌면 돌변해 180도 다른 억척스러운 모습을 연기한 것과, 극 중 빈틈없던 박해미가 대반전으로 가지고 있었던 전설의 술버릇 장면은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 김수미의 모습을 벤치마킹했던 것이라는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박해미는 즉석에서 일용 엄니 연기 및 김수미의 요청에 노래까지 부르며 활약을 펼쳐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는다.
한편 '화장님네 사람들' 1주년을 맞이해 의문의 회장님이 보냈다는 대형 커피차가 들어오고, 시원한 주전부리와 함께 지난 1년을 회고한다. 특히 김용건은 프로그램이 롱런하게 된 것은 제작진과 시청자 덕분이라며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김수미는 "벌써 1주년이야. 죽을 때까지 하렵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모두 수다 삼매경에 빠진 와중, 의문의 검은 세단이 들어선다. 모두가 궁금해한 게스트는 바로 배우 박근형. 예능 '꽃보다 할배'를 함께 했던 이순재, 김용건은 박근형을 뜨겁게 맞이한다.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의, 근엄한 회장님 전문 배우 박근형과 함께하는 전원 마을의 또 다른 이야기가 예고되어 기대를 모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 아기” 김준호, 배에 ‘♥김지민’ 이니셜 문신 새기고 망연자실
- 김혜영 “의사 남편, 갑자기 이혼 요구” 세 번의 아픔 고백→영화 같은 탈북 스토리
- 한소희, '얼굴 피어싱' 5개 다 어디갔지? 이번엔 팔목 전체를 덮는 장미 타투
- 이효리, 주근깨·기미→뱃살..“삶의 갭이 크네. 이것이 인생”
- 이정신 “아.. 누드 사진 이미 유출됐네” 허망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