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풍 타는 대전 분양시장…올 하반기 신규 분양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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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 자이 아이파크'의 청약 흥행에 이어 올 하반기 부동산PF 승인을 받은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분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대전 서구에서 올해 관심 받고 있는 분양 단지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와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두곳으로 대두되고, 관저에선 포스코 이후 약 7년 만의 신규분양이라 신규 아파트를 기다린 대기수요도 풍부해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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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분양 매물 이목 집중…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이달 분양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 자이 아이파크'의 청약 흥행에 이어 올 하반기 부동산PF 승인을 받은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분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시멘트를 비롯한 각종 원자잿값 도미노 인상에 내년부터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 올해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가 주목받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지난달부터 시멘트 가격을 인상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틀랜드 시멘트는 톤당 10만 5000원에서 11만 8400원으로 12.8% 올랐다.
삼표시멘트도 톤당 10만 5000원인 시멘트 가격을 지난달 1일 출하분부터 11만 8600원으로 13% 가량 인상했다.
본격적인 시멘트 가격 인상에 따라 현재 공사중인 현장이나 신규 수주 사업은 수익 보전을 위해 아파트 분양가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가격은 앞으로 계속 오를 가능성이 크다"며 "원자재 가격 인상도 있지만 인건비 상승 등 분양가격이 하락할 이유는 없지만 오를 이유는 많다"고 설명했다.
원자잿값 상승이 본격화되면서 분양업계 관계자들과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실제 한동안 침체 분위기를 떨쳐내지 못한 지역 분양 시장은 지난 2분기부터 수요자의 재진입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전반적으로 내년 분양가가 상승될 것이란 심리가 맞물려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침체된 분양시장에 훈풍을 불어 넣었다.
올 하반기 계백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조성되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도 지난달 부동산 PF 승인 및 도시개발사업 대지조성공사의 원활한 추진 덕분에 이달 본격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660세대의 브랜드 아파트로,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직선거리인 약 1km 내 위치해 직주 근접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안대로 개통,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교통여건 개선으로 향후 미래가치까지 주목받고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구봉산등산로, 도안 근린공원외 도시개발구역내의 공원조성 등 숲세권 힐링 단지로도 손꼽힌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대전 서구에서 올해 관심 받고 있는 분양 단지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와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두곳으로 대두되고, 관저에선 포스코 이후 약 7년 만의 신규분양이라 신규 아파트를 기다린 대기수요도 풍부해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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