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인근 건물서 가스 누출…지하철 6대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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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후 3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으로 가스가 유입돼 지하철 6대가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림역 1·2번 출구와 연결된 건물 보안실에서 가스가 새, 지하철역으로 유입된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직후, 신림역을 지나는 양방향 지하철 6대를 18분간 무정차 통과시키고 1·2번 출구를 통제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역사 내 환기 작업을 마무리한 뒤, 정확한 가스 유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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