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호평 속 폐막…축제 매출 상승

이상학 2023. 10. 9.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가을축제로 성장한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이하 명품축제)가 9일 관람객 호평 속에 폐막했다.

홍천문화재단은 홍천 인삼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연 명품축제에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7만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홍천 인삼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앞세워 지역대표 명품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관·군 화합 민속행사도 열려…대표 가을축제 자리매김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가을축제로 성장한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이하 명품축제)가 9일 관람객 호평 속에 폐막했다.

홍천 인삼한우축제장 [홍천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문화재단은 홍천 인삼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연 명품축제에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7만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우와 인삼 판매가 크게 늘어 지역경기 활성화를 높이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재단에 따르면 축제 기간 한우는 지난해보다 38%(총 90두), 인삼은 20%(총 7t)가량 판매량이 각각 증가했다. 이로 인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한우 64%, 인삼 10%가량 올라갔다.

홍천 인삼한우축제장 인파 [홍천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재단은 인삼과 한우를 활용한 이벤트와 특색있는 먹거리가 성공 축제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축제 기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인삼경매와 한우 잡뼈를 한봉지에 가득 담아가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 인삼막걸리와 한우 꼬치 등은 관람객의 호응을 받았다.

또 전국 팔씨름 대회, 3대 3 농구대회, 한마음 콘서트, 홍천강 가요제 등이 축제를 더 풍성하게 했다.

팔씨름대회 [홍천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 연계행사로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도 열려 볼거리를 더했다.

민속행사는 지난 7일부터 2일간 홍천읍 시내 꽃뫼공원에서 줄다리기대회와 10개 읍·면 서바이벌 릴레이, 인삼막걸리 빨리 마시기 등으로 펼쳐졌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홍천 인삼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앞세워 지역대표 명품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 인삼한우명품축제 먹거리촌 인파 [홍천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