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호평 속 폐막…축제 매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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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가을축제로 성장한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이하 명품축제)가 9일 관람객 호평 속에 폐막했다.
홍천문화재단은 홍천 인삼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연 명품축제에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7만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홍천 인삼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앞세워 지역대표 명품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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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가을축제로 성장한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이하 명품축제)가 9일 관람객 호평 속에 폐막했다.
홍천문화재단은 홍천 인삼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연 명품축제에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7만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우와 인삼 판매가 크게 늘어 지역경기 활성화를 높이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재단에 따르면 축제 기간 한우는 지난해보다 38%(총 90두), 인삼은 20%(총 7t)가량 판매량이 각각 증가했다. 이로 인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한우 64%, 인삼 10%가량 올라갔다.
재단은 인삼과 한우를 활용한 이벤트와 특색있는 먹거리가 성공 축제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축제 기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인삼경매와 한우 잡뼈를 한봉지에 가득 담아가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 인삼막걸리와 한우 꼬치 등은 관람객의 호응을 받았다.
또 전국 팔씨름 대회, 3대 3 농구대회, 한마음 콘서트, 홍천강 가요제 등이 축제를 더 풍성하게 했다.
축제 연계행사로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도 열려 볼거리를 더했다.
민속행사는 지난 7일부터 2일간 홍천읍 시내 꽃뫼공원에서 줄다리기대회와 10개 읍·면 서바이벌 릴레이, 인삼막걸리 빨리 마시기 등으로 펼쳐졌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홍천 인삼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앞세워 지역대표 명품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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