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 앞치마도 명품 P사…"예쁘지 않나요?"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아이들을 위한 간식 만들기에 나섰다.
8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과일샌드위치와 추억의 베니건스 몬테크리스토 만들기/한남동 카페 오픈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나영은 "오늘 아이들 간식을 좀 만들어 보려고 한다, 또 추억의 간식인 몬테크리스토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추석 전이라 (집에) 과일이 정말 많다"며 화면에 샤인머스캣, 키위, 귤, 포도 등을 보여줬다. 이후 "생크림을 만들어야 한다. 휘핑크림으로 만들 거다. 생크림을 칠 때는 차갑게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아이스팩을 위에 휘핑을 칠 것"이라고 설명한 후 생크림을 만들었다.
도중 김나영은 앞치마를 가져오며 로고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치마 한 모습이 괜찮냐. 예쁘지 않냐"고 물었다.
생크림을 완성한 김나영은 과일을 모두 자르면서 "'돌싱글즈' 봤냐. 듀이가 완전 내 스타일이다. 듀이가 이 샌드위치 정말 잘 만들 것 같다. 공대생이고 게임 회사에 다닌다"며 갑작스런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김나영은 몬테크리스토 만들기에 나섰다. 김나영은 "어른들의 간식도 해야 된다. 추억 여행을 떠나야 한다"며 식빵을 꺼내 딸기쨈을 바르고 햄과 치즈를 얹었다. 이후 식빵 테두리를 자르고 튀김옷을 입힌 후 프라이팬에 구워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김나영은 요리를 모두 마친 후 "너무 잘 나왔다. 너무 예쁘다. 자애로운 어머니가 된 것 같다"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약간 셋째를 낳은 것 같다. 너무 귀엽다"며 울먹였다. 플레이팅까지 완성한 김나영은 박수를 치며 "나 이제 요리 경지에 올랐다.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금 온 몸이 땀 범벅이다. 그래도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 이게 음식 테라피가 아닌가. 맛이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다. 이건 그냥 나다"라며 흐뭇해했다.
또 "아기 낳고 신생아실 가서 아기를 보는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해 11월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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