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향사랑기부액 13억원…전국 6위

한준성 2023. 10. 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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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에서 모금된 고향사랑기부액이 8월 기준 12억9988만원으로 집계됐다.

9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갑)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받은 고향사랑기부금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모금된 총 기부액은 265억원 수준으로 충북은 이중 4.9% 정도를 차지한다.

충북도가 예측한 기부액 전망치인 18억2701만원 대비 71.1%의 모금율을 보여 전국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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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도내에서 모금된 고향사랑기부액이 8월 기준 12억9988만원으로 집계됐다.

9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갑)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받은 고향사랑기부금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모금된 총 기부액은 265억원 수준으로 충북은 이중 4.9% 정도를 차지한다.

충북은 전국 기부액 순으로 △전남 73억2000만원 △경북 43억3000만원 △전북 약 36억원 △경남 약 30억5000만원 △강원 21억6000만원 등에 이어 6번째로 기부액이 많았다.

옥천군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충북도가 예측한 기부액 전망치인 18억2701만원 대비 71.1%의 모금율을 보여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총 기부자수는 7563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기부자와 출신지는 나영석 PD(청주), 방송인 이미주(옥천), 가수 원슈타인(청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청주),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청주), 배우 유해진(청주) 등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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