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현장서 현대건설 하청업체 노동자 추락사‥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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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57세 남성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중국 국적인 이 남성은 현대건설 하청업체 소속으로, 추락 당시 약 56미터 높이에서 곤돌라를 사용해 아파트 외벽 유리 창호를 설치하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며, 사고 발생 후 노동부는 작업을 중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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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57세 남성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중국 국적인 이 남성은 현대건설 하청업체 소속으로, 추락 당시 약 56미터 높이에서 곤돌라를 사용해 아파트 외벽 유리 창호를 설치하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며, 사고 발생 후 노동부는 작업을 중지시켰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참고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해, 업무상 과실과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168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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