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인근서 가스 누출로 18분간 무정차통과…인명피해 없어

2023. 10. 9.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오후 3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건물에서 나온 가스가 지하철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신림역 1·2번 출구 인근 건물 지하실에서 할론가스가 새어 나와 연결된 지하철역으로 유입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환기 조처를 하는 중이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께 역 인근 건물서 할론가스 새어 나와
소방당국 “환기 조처 진행…사고 원인 파악 중”
[연합]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9일 오후 3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건물에서 나온 가스가 지하철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신림역 1·2번 출구 인근 건물 지하실에서 할론가스가 새어 나와 연결된 지하철역으로 유입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직후 신림역을 지나는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켰고, 1·2번 출구를 통제했다.

소방은 출동해 환기 작업을 진행했고, 3시 18분께부터 지하철은 정상 운행됐다. 사고로 다친 시민은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환기 조처를 하는 중이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fores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