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신장 이식' 절친과 화해? 라이사 "우리 사이 딱 좋아"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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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겸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신장 이식을 해준 절친한 배우 프란시아 라이사와 화해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프란시아 라이사는 "우리의 우정은 내가 셀레나 고메즈에게 신장을 해 준 것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사람은 성장하고 관계는 변한다"라고 말했다.
셀레나 고메즈가 신장 이식 이후에도 술을 마시는 등 무절제한 생활을 했고, 이에 실망한 프란시아 라이사와 다투며 불화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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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신장 이식을 해준 절친한 배우 프란시아 라이사와 화해했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들은 프란시아 라이사가 인터뷰를 통해 셀레나 고메즈와의 우정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프란시아 라이사는 "우리의 우정은 내가 셀레나 고메즈에게 신장을 해 준 것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사람은 성장하고 관계는 변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나는 셀레나를 여동생처럼 대하고 셀레나는 나를 언니처럼 대한다. 완벽한 관계란 있을 수 없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떨어져서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었다. 각자의 여정이 필요했다.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 이제 나는 괜찮다. 셀레나와 멀어지는 것은 상상한 적이 없다. 우리 사이의 거리는 지금이 딱 좋다. 후회하지 않는다. 서로를 축하하고 지지하는 더 좋은 관계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셀레나 고메즈와 프란시아 라이사는 지난 2007년부터 할리우드 절친으로 지내왔다. 10년을 절친으로 지낸 두 사람은 서로를 자매로 부르며 우정을 드러내왔다. 특히 2017년 셀레나가 루푸스 투평 중일 당시 프란시아 라이사가 신장을 기증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신장 이식 다음 해인 2018년, 두 사람은 절교했다. 셀레나 고메즈가 신장 이식 이후에도 술을 마시는 등 무절제한 생활을 했고, 이에 실망한 프란시아 라이사와 다투며 불화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후 셀레나 고메즈가 다큐멘터리에서 프란시아 라이사에 대해 "나를 위해 사심 없이 신장을 기증한 나의 가장 친구다. 그녀는 내가 루푸스 투병 중이라는 것을 알고 바로 신장 이식에 필요한 조직 검사를 받았다. 난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다. 라이사에게 갚을 수 없는 큰 빚을 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신장 이식을 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다시금 두 사람이 화해한 것이 드러나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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