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와이어 고장으로 탑승자 공중에 매달려..3시간 만에 구조

디지털뉴스부 2023. 10. 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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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의 한 레포츠 시설에서 집와이어가 고장 나 탑승자가 3시간 동안 공중에 매달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구례군 광의면의 한 레포츠 시설에서 운영 중인 집와이어가 고장을 일으켜 60대 탑승자 1명이 출발 지점으로부터 3분의2 가량 지점에서 매달리게 됐습니다.

출동한 119 산악구조대와 업체 관계자는 로프건을 이용한 구조 작전을 펼치는 등 오후 1시 반쯤 탑승자를 지상으로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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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구례소방서

구례의 한 레포츠 시설에서 집와이어가 고장 나 탑승자가 3시간 동안 공중에 매달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구례군 광의면의 한 레포츠 시설에서 운영 중인 집와이어가 고장을 일으켜 60대 탑승자 1명이 출발 지점으로부터 3분의2 가량 지점에서 매달리게 됐습니다.

출동한 119 산악구조대와 업체 관계자는 로프건을 이용한 구조 작전을 펼치는 등 오후 1시 반쯤 탑승자를 지상으로 구조했습니다.

탑승자는 3시간 동안 공포에 떨긴 했지만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가 된 시설은 지리산 자락 해발 568m에서 줄을 타고 아래로 1㎞가량 활강하는 4개 레인으로 구성됐습니다.

소방당국과 업체는 사고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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