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트롯돌 '박현호' 아침방송서 스타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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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트롯돌' 박현호가 9일 KBS '아침마당-명불허전'에서 청량한 무대,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이용식·원혁, 신인선·박장현 커플에 이어 가수 추혁진과 '연예계 영혼 쌍둥이'로 출연, 추역진과 아이돌에서 트롯 가수로 전향하게 된 사연까지 닮은 점을 소개하는 등 재치 있는 입담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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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1,2,3 Go!'으로 무대 압도
박현호는 지난달 18일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1,2,3 go!’을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공식 데뷔했다. 경쾌하고 감각적인 비트,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가 돋보이는 ‘1,2,3 go!’는 임영웅의 ‘무지개’와 ‘히어로(HERO)’, 장민호의 ‘대박날테다’, 정동원의 ‘진짜 사나이’를 만든 히트 메이커 멧돼지(박성수)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자신을 비주얼 트로트 가수라고 소개한 박현호는 이날 “아이돌 시절부터 뽕끼가 있어 자기소개할 때도 트로트 노래로 소개하는 등 원래부터 관심이 많았다”며 트로트로 전향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트로트 전향 후 신비주의 없이 팬들을 편하게 대할 수 있게 됐다고 한 그는 “현재 팬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정말 일당백”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곡 ‘1,2,3 go!’ 무대에 앞서 “행사 관계자 여러분 저 박현호 많이 불러주세요!”라는 깨알 홍보에 나서기도 한 그는 본무대에서 ‘청량 트롯돌’다운 상큼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박현호만의 시원한 음색, 그루브 넘치는 파워풀한 댄스, 센스 있는 무대 매너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방청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박현호는 이날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 불타는 승부욕으로 추혁진과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며 ‘베스트 커플상’ 수상과 함께 ‘아침마당-쌍쌍파티’ 출연권을 얻어냈다. 이에 박현호는 “금요일에 만나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기면서 다시 한번 ‘아침마당’ 출연을 예고했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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