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상·윤명로 등 원로 작가 작품 한자리에…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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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계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는 최종태의 '기도하는 사람', 유희영의 '작품 2022V', 박광진의 '자연의 소리', 강찬균의 '비 오는 날 빚은 달항아리' 등 원로 미술가들이 최근 2년 이내 제작한 신작 9점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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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계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은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예술원 1층 전시실에서 제44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개최한다.
1954년 개원한 예술원은 우리 미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1979년 제1회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작품전을 시작으로 매년 미술전을 열어 왔다.
올해는 한국화가 이종상, 서양화가 윤명로·유희영·박광진·김숙진·정상화, 조각가 전뢰진·최종태·엄태정·최의순, 공예가 이신자·강찬균, 서예가 권창륜, 건축가 윤승중 등 14명 회원의 작품과 지난 4월 유명을 달리한 서양화가 고(故) 오승우 회원의 작품을 더해 25점을 전시한다. 전시에는 최종태의 '기도하는 사람', 유희영의 '작품 2022V', 박광진의 '자연의 소리', 강찬균의 '비 오는 날 빚은 달항아리' 등 원로 미술가들이 최근 2년 이내 제작한 신작 9점도 선보인다.
예술원 관계자는 "이번 예술원 미술전은 한국 현대미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원로 미술가들이 보여주는 삶과 예술의 정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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