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4시 편의점 3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송보현 기자 2023. 10. 9.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가 경남 최초로 편의점 3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설치된 곳은 GS25 외동초교점, GS25 안동한일점, GS25 김해분성로점이다.

김해시보건소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특성상 응급상황 때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최근 GS25영남본부와 '24시간 심장지킴이 편의점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앞으로도 설치 편의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25 외동초교·안동한일·김해분성로점…설치 편의점 확대 예정
김해의 한 편의점 관계자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가 경남 최초로 편의점 3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설치된 곳은 GS25 외동초교점, GS25 안동한일점, GS25 김해분성로점이다.

김해시보건소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특성상 응급상황 때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최근 GS25영남본부와 ‘24시간 심장지킴이 편의점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앞으로도 설치 편의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보건소는 앞서 설치 최적지에 선정하려고 스마트도시담당관 데이터융합팀과 협업해 119현장구급대 구조구급일지 13만건을 점검했다. 심정지 발생 위치 빅데이터 분석으로 심정지 발생 빈도가 높은 사각지대를 추출했다. 사각지대 중 후보지 15곳을 뽑아 이번에 우선 실행하게 됐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을 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이다. 이 기기는 음성 지시에 따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김해는 현재 의무 설치기관 등 모두 410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운용 중이다.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e-gen.or.kr)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우리동네GS’에서 확인할 수 있다.

w3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