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옥순·영숙, 피할 수 없는 '센터 본능'…뭘 해도 '이슈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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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센터 본능'이다.
사진에는 4기 영수, 11기 영식, 14기 상철과 광수, 15기 영철과 영숙, 16기 광수와 옥순 등이 담겨 있는데, 그중 옥순이 센터를 차지하고 11기 영식, 14기 광수, 15기 영철, 16기 광수가 몰려든 사진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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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피할 수 없는 '센터 본능'이다.
'나는 솔로' 16기 방송은 끝났으나, 출연자들은 여전히 이슈 메이커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15기 영철은 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나는 솔로' 모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4기 영수, 11기 영식, 14기 상철과 광수, 15기 영철과 영숙, 16기 광수와 옥순 등이 담겨 있는데, 그중 옥순이 센터를 차지하고 11기 영식, 14기 광수, 15기 영철, 16기 광수가 몰려든 사진이 눈길을 끈다.
방송에서 1억원에 달하는 포르쉐 박스터를 타고 등장한 옥순은 남다른 재력으로 화제가 되어 왔다. 과거 SNS에서 아버지에게 새해 선물로 받은 1.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하는가 하면 연간 5500만원 이상을 소비해야 갈 수 있는 백화점 VIP를 인증하기도 했으며, 방송 이후에도 현실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같은기 광수 등과 친분을 유지해왔다.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치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하는 듯한 멘트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일부 악플에 영숙은 "나한테 '주인공이냐'고 하는데 나 주인공 맞지 않냐. 그러면 어떻게 하냐. 재수 없어도 사실이지 않냐. 슈퍼 히로인이라 하지 않냐"고 당당히 맞서기도.
한편 최근 막을 내린 '나는 솔로' 16기는 방송 내내 리얼한 남녀간의 밀당에 가짜뉴스로 인한 파동 등 역대급 개성 강한 출연진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현실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영숙-상철은 시종일관 무수히 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섰고, 광수-옥순 또한 가짜뉴스에 휘말린 희생커플로 또다른 시청률 1등공신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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