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신림역에 '할론소화약제' 유입…18분간 무정차통과
최수진 2023. 10. 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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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건물에서 역내로 할론소화약제가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등에 따르면 신림역 1·2번 출구 인근 건물 지하실에서 할론소화약제가 새어 나와 연결된 지하철역으로 유입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직후 신림역을 지나는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켰고, 1·2번 출구를 통제했다.
소방은 출동해 환기 작업을 진행했고, 3시 18분쯤 지하철은 정상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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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건물에서 역내로 할론소화약제가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등에 따르면 신림역 1·2번 출구 인근 건물 지하실에서 할론소화약제가 새어 나와 연결된 지하철역으로 유입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직후 신림역을 지나는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켰고, 1·2번 출구를 통제했다.
소방은 출동해 환기 작업을 진행했고, 3시 18분쯤 지하철은 정상 운행됐다. 사고로 다친 시민은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환기 조처를 하는 중이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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