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에 볼거리 일석이조"…더랜드 그룹, 구리 아파트 단지 ‘축제의 장’ 변모
“도심 한복판에 푸드마켓과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가족들과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추석 연휴를 이어 3일간의 황금연휴가 펼쳐진 지난 7~9일, 구리시 갈매동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단지 일원에서는 여느 지역 축제 못지않은 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더랜드 그룹이 지난 7~9일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페스티벌’이 그것. 3일간 8천여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문화·여가 활동 진작을 위해 더랜드 그룹 자회사인 ㈜투게더홀딩스와 CGV 구리갈매점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 7일은 솜사탕 무료나눔, 버블·마술쇼, 무료 키다리 풍선아트, 버스킹 공연이 마련됐다. 특히 8일에는 개그맨 김종석씨 진행으로 네미시스, 한경일, 스페이스A, 김세현(이브), 짜이(히든싱어), 김현정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행사 기간 30곳의 푸드마켓이 배치돼 먹거리를 더했다.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로 행사장은 가족과 연인 등 방문객들로 연일 활기를 띠었다. 갈매동 주민 강진석(40·남)·조미선(37·여) 부부는 “집 근처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 공연이 마련돼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남양주시에서 행사장을 찾은 20대 방문객 곽상훈씨는 “여자친구 집이 갈매동이라 연휴 기간 데이트 코스로 찾았다”고 말했다.
더랜드 그룹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찾는다는 계획이다.
더랜드 그룹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페스티벌은 더랜드의 대표적인 지역 연계 공익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갈매동 지역 주민 화합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 더랜드 그룹은 30여년간 기업이념 ‘다함께 미래로’를 기치로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구리시 갈매동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에서 영화관 ‘CGV구리갈매’를 오픈하는 등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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