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9세 연하' 엄모세와 오늘(9일) 결혼 "예쁘게 잘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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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37·본명 황진선)가 엄모세(28)와 오늘(9일) 결혼다.
가수 베이지는 이날 오후 5시 9살 연하의 신예 배우 엄모세와 화촉을 밝힌다.
베이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장 완벽한 때에 믿음의 가정을 함께 꾸려갈 소중한 동역자이자 동반자를 만났다. 새벽 예배에서 만나 긴 하루를 서로 가득 채우며 깊은 대화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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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베이지(37·본명 황진선)가 엄모세(28)와 오늘(9일) 결혼다.
가수 베이지는 이날 오후 5시 9살 연하의 신예 배우 엄모세와 화촉을 밝힌다.
앞서 공개된 웨딩 사진에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 공개됐다. 둘은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배경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베이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장 완벽한 때에 믿음의 가정을 함께 꾸려갈 소중한 동역자이자 동반자를 만났다. 새벽 예배에서 만나 긴 하루를 서로 가득 채우며 깊은 대화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밝고 예쁘게 잘 살겠다. 가까운 분들에게 어느 정도 소식을 다 알린 것 같은데 경황이 없어 미처 전하지 못한 분이 있다면 서운해 마시고 연락 주시거나 마음으로 축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베이지는 2007년 1집 'Something Like Beige Vol.1'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술을 못해요', '말이 안통해'와 드라마 '추노',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OST에 참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엄모세는 2021년 SBS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tvN '군검사 도베르만', 넷플릭스 '수리남', '마스크걸', 디즈니+ '한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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