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현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 사고로 숨져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9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작업 중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 작업을 중지시키는 한편, 사고 당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 사고로 숨져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9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작업 중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사고 직후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남성은 건물 23층에서 다른 작업자 1명과 함께 곤돌라에 올라타 외벽 유리 창호를 설치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의 공사 규모는 1조원 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 작업을 중지시키는 한편, 사고 당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월 최대 260만 원까지…대학보다 비싼 영유아 영어학원
- 집에서 탕후루 만들다 2도 화상…학부모, 학교에 민원 [잇슈 키워드]
- 아시안게임, 경기만큼 치열했던 중국의 외교전 [특파원 리포트]
- 전통축제에 등장한 ‘뿌리 환타지 헤어쇼’…외국인도 ‘어리둥절’
- ‘그때는 건설사 24곳이 문을 닫았다’
- 마지막까지 혼자…‘무연고 사망’ 가파른 증가세
- “나간다고요!”…‘범퍼 박살’ 차량, 마침 지난 곳이 지구대? [잇슈 키워드]
- [영상] 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국이 내세운 증강현실(AR) 기술…‘짜이찌엔’ 2022 항저우
- [잇슈 키워드] “나라 지켜주셔서”…병장 위로한 20대 알바생의 메모
- 일본 별미 ‘흐르는 소면’ 때문에 892명 집단 식중독 소동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