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인근서 헬륨가스 유출…인명 피해 없어

김민정 2023. 10. 9.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건물에서 역내로 헬륨 가스가 유입되면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관악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38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내부에 헬륨 가스가 유입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내부 환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신림역 외부에서 헬륨가스 유입으로 내, 외선 열차 무정차 통과 중"이라며 "열차 이용에 참고 바란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건물에서 역내로 헬륨 가스가 유입되면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관악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38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내부에 헬륨 가스가 유입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내부 환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오후 3시께부터 신림역 무정차 통과가 진행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신림역 외부에서 헬륨가스 유입으로 내, 외선 열차 무정차 통과 중”이라며 “열차 이용에 참고 바란다”고 알렸다.

이후 서울교통공사는 3시 26분께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2호선 신림역 무정차 통과는 배기 완료 및 이상 없음 확인 후 정상 운행 중”이라고 전했다.

소방 관계자는 “누출 원인 및 규모 등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