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1만보 걸어요"…강남구, 11일 '건강걷기' 행사

조현아 기자 2023. 10. 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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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재천에서 '건강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이 모여 양재천 영동5교 남단 다리 아래에서 출발해 약 1만보를 걷는 행사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름다운 양재천에서 함께 걸으면서 가벼운 걷기가 가져오는 건강 효과를 몸소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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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보 걷고 혈지질 측정 검사로 효과 확인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는 오는 11일 양재천에서 건강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강남구 제공). 2023.10.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재천에서 '건강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이 모여 양재천 영동5교 남단 다리 아래에서 출발해 약 1만보를 걷는 행사다. 걷는 것뿐 아니라 사전·사후 혈지질 측정 검사를 통해 걷기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코스는 영동5교 남단 다리에서 출발해 영동6교~양재천 탄천 합수부~대치교~영동3교~영동4교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총 6㎞ 거리다. 예상 소요 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각 코스 6곳에서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건강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름다운 양재천에서 함께 걸으면서 가벼운 걷기가 가져오는 건강 효과를 몸소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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