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 와이어에 3시간 동안 대롱대롱..."불안 호소"

김범환 2023. 10. 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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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구례군에 있는 '지리산 스카이 런'의 짚 와이어가 고장 났습니다.

이 고장으로 60대 탑승객이 10여m 상공에 3시간 동안 매달려 있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탑승객은 불안을 호소하기는 했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리산 짚 와이어는 해발 568m에서 출발해 1km 정도를 내려오는 코스로 설계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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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구례군에 있는 '지리산 스카이 런'의 짚 와이어가 고장 났습니다.

이 고장으로 60대 탑승객이 10여m 상공에 3시간 동안 매달려 있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탑승객은 불안을 호소하기는 했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리산 짚 와이어는 해발 568m에서 출발해 1km 정도를 내려오는 코스로 설계돼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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