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사 검사인력↑…대규모 횡령·배임시 즉시 퇴출

김동욱 2023. 10. 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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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금융투자사에서 회사 차원의 조직적 고객이익 훼손이나 대규모·횡령·배임 등이 발생하면 한차례만 위반해도 즉시 등록이 취소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9일) 금융위원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금융투자 검사 역량강화와 혁신 등을 담은 검사체계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투자사 검사 현장 투입 인력을 30% 이상 늘리고 금융기관 중심이 아닌 특정사건별 검사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한시조직인 사모운용사특별검사단은 정규조직화하고 검사 조직을 금융투자검사 1·2·3국으로 개편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금감원 #금융투자사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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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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