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시총 28조…투자심리 회복에 46%↑

김동욱 2023. 10. 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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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 상승과 투자심리 회복 등으로 국내 가상자산시장 시가총액이 9조원, 46%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오늘(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반적인 투자심리 회복 등에 따라 시총은 늘어났지만, 코인마켓 18곳은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인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드러나는 등 거래소간 양극화는 심화했습니다.

가상자산 신규 상장과 거래중단 등이 모두 크게 증가했고, 가격변동성도 여전히 높아 투자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비트코인 #가상자산 #투자심리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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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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