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임산부의 날 맞아 "엄마를 위한 특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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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6일 '엄마를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
공사는 이날 유성온천역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임산부 고객에게 임신 축하 선물 키트를 증정하고, 역사와 열차를 순회하며 고객들에게 임산부에 대한 관심과 임산부석 자리 양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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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6일 '엄마를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
공사는 이날 유성온천역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임산부 고객에게 임신 축하 선물 키트를 증정하고, 역사와 열차를 순회하며 고객들에게 임산부에 대한 관심과 임산부석 자리 양보를 부탁했다.
앞서 공사는 임산부를 배려·보호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키 위해 지난 2012년 전국 도시철도 최초로 열차에 임산부석을 설치했다.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임산부 배려석 안내표지 부착, 임산부 배지 배포, 홍보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산부 배려석 알림시스템 '위드베이비(아기랑)'를 설치했다. 올해 말까지 임산부석을 확대하고 낡고 노후화된 임산부 좌석 시트는 전면 교체할 방침이다.
이은주 대전교통공사 ESG경영팀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직까지 위드베이비 발신기를 받지 않으신 임산부께서는 22개역 고객안내센터에서 교부받으실 수 있으니 수령 후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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