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임산부의 날 맞아 "엄마를 위한 특별 응원"

이다온 기자 2023. 10. 9.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교통공사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6일 '엄마를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

공사는 이날 유성온천역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임산부 고객에게 임신 축하 선물 키트를 증정하고, 역사와 열차를 순회하며 고객들에게 임산부에 대한 관심과 임산부석 자리 양보를 부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임산부석 확대…노후화된 임산부석 좌석시트 전면 교체
이달 6일 오후 유성온천역에서 임산부의 날을 맞아 대전교통공사 직원들이 임산부 고객에게 임신 축하선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6일 '엄마를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

공사는 이날 유성온천역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임산부 고객에게 임신 축하 선물 키트를 증정하고, 역사와 열차를 순회하며 고객들에게 임산부에 대한 관심과 임산부석 자리 양보를 부탁했다.

앞서 공사는 임산부를 배려·보호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키 위해 지난 2012년 전국 도시철도 최초로 열차에 임산부석을 설치했다.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임산부 배려석 안내표지 부착, 임산부 배지 배포, 홍보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산부 배려석 알림시스템 '위드베이비(아기랑)'를 설치했다. 올해 말까지 임산부석을 확대하고 낡고 노후화된 임산부 좌석 시트는 전면 교체할 방침이다.

이은주 대전교통공사 ESG경영팀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직까지 위드베이비 발신기를 받지 않으신 임산부께서는 22개역 고객안내센터에서 교부받으실 수 있으니 수령 후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