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캡틴’ 손흥민 등 17명 파주 입소 완료...‘AG 금메달’ 이강인-정우영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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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17명의 선수들이 9월 A매치 2연전을 위해 입소했다.
이번 첫 소집에는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 설영우, 홍현석 등 17명이 파주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금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한 정우영은 홍현석과 함께 파주에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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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파주)]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17명의 선수들이 9월 A매치 2연전을 위해 입소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 13일과 17일 튀니지, 베트남과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클린스만호의 지금까지 6경기를 치르며 1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우루과이, 콜롬비아, 웨일스 등 남미와 유럽 국가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고,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잡아냈다.
클린스만호는 10월 A매치 2연전(튀니지, 베트남)을 앞둔 9일 선수단을 소집했다. 이번 첫 소집에는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 설영우, 홍현석 등 17명이 파주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다.
해외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 황의조, 황희찬, 조규성, 김민재, 박용우, 황인범은 소속팀 일정으로 9일 저녁과 10일에 나눠 입소한다.
이날 취재진을 웃음바다로 만든 선수는 정우영이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금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한 정우영은 홍현석과 함께 파주에 입소했다. 취재진의 ‘금메달 가지고 왔어요?’라는 말에 정우영은 주머니에서 금메달을 꺼내 번쩍 들어올리며 자랑을 했다. 이때 취재진은 웃음을 터뜨렸고, 팬들은 환호했다. 이후 정우영은 팬들에게도 금메달을 자랑하며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캡틴’ 손흥민이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다. 손흥민은 입소 마감 시간인 오후 2시쯤 파주에 모습을 드러냈고, 기네스 FAN 하이파이브 행사를 위해 모인 팬들의 엄청난 환호성을 받으며 입소했다. 한 팬은 손흥민의 토트넘 응원가를 부르며 환영했고, 손흥민은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사인까지 해줬다.
이후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은 가장 먼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배들에게 “정말 축하해요”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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