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목소리"...보이스피싱 사기범 육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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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의 실제 목소리를 공개합니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에 제보받은 보이스피싱 사건 9백여 건을 분석한 결과 5회 이상 반복 제보된 12명의 목소리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국민들이 제보하는 보이스피싱범 목소리는 범인 검거와 예방 활동을 위한 소중한 자료라며 적극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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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의 실제 목소리를 공개합니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에 제보받은 보이스피싱 사건 9백여 건을 분석한 결과 5회 이상 반복 제보된 12명의 목소리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오전 9시부터 금감원 홈페이지 내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나 금감원 공식 유튜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제보 파일을 토대로 사기범의 주요 수법과 제보자의 모범 대응 사례가 포함된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게 됐다며 제보자 목소리는 변조되고 개인 정보는 묵음 처리했지만 사기범 목소리는 그대로 노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주로 검찰을 사칭하며 수사 목적의 통화임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국민들이 제보하는 보이스피싱범 목소리는 범인 검거와 예방 활동을 위한 소중한 자료라며 적극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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