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파리 응원전' 샹젤리제에서도 부산엑스포

정옥재 기자 2023. 10. 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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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8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파리 현지 응원전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프랑스 파리는 개최지 결정이 이뤄지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열리는 곳이다.

LG는 현지시간 2일부터 프랑스의 대표적인 유통채널 '프낙(FNAC)'의 파리 거점 매장 4곳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는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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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낙 파리거점 매장 4곳에서 광고
샹젤리제 생라자르 레프블리크 등

다음 달 28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파리 현지 응원전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프랑스 파리는 개최지 결정이 이뤄지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열리는 곳이다. 이곳에는 투표를 직접 하는 박람회기구 대사들이 많이 거주한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프낙(FNAC) 매장에 선보인 LG의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옥외광고. LG 제공


파리 떼흔느 지역에 위치한 프낙 매장에 선보인 LG의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옥외광고. LG 제공


LG는 현지시간 2일부터 프랑스의 대표적인 유통채널 ‘프낙(FNAC)’의 파리 거점 매장 4곳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는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LG가 옥외광고를 선보인 프낙 매장 4곳이 위치한 샹젤리제 거리, 생 라자르 기차역, 레퓌블리크 광장, 떼흔느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파리의 명소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손꼽히는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프낙 매장은 파리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콩코르드 광장과 개선문도 가까이 있어 파리 시민과 관광객으로 붐비는 파리의 대표 매장이다.

LG는 이번 옥외광고에서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B(해운대 마천루)-U(광안대교)-S(해동 용궁사)-A(다이아몬드타워)-N(다대포 해수욕장) 각각의 알파벳 속에 부산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담았다.

9일 파리에서는 대한민국의 엑스포 유치 의지와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부산엑스포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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