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에 '앞차 들이받고 가라' 요구하며 폭행‥40대 남성 수사

김현지 local@mbc.co.kr 2023. 10. 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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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택시에 타서 앞차를 들이받으라고 요구하며 기사를 마구 때린 혐의로 40대 남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오전 9시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택시 안에서 주먹으로 60대 택시기사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기사는 경찰에서 "신호대기로 정차 중이었는데 남성이 앞차를 들이받고 그냥 가라고 요구했다"며 "무슨 말이냐고 되묻자 갑자기 자신을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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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택시에 타서 앞차를 들이받으라고 요구하며 기사를 마구 때린 혐의로 40대 남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오전 9시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택시 안에서 주먹으로 60대 택시기사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당시 기사는 택시를 인근 지구대로 몰고 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남성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도 추가로 제출했습니다.

피해 기사는 경찰에서 "신호대기로 정차 중이었는데 남성이 앞차를 들이받고 그냥 가라고 요구했다"며 "무슨 말이냐고 되묻자 갑자기 자신을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남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며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167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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