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교생 2만3천 명 자퇴...2년 연속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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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만 명 넘는 고등학생이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고등학교 학생 2만3천4백여 명이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20년 만5천 명 수준이었던 고등학교 자퇴생은 2년 연속 증가해,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며 등교 수업이 확대된 영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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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만 명 넘는 고등학생이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고등학교 학생 2만3천4백여 명이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1학년이 51.5%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지난 2020년 만5천 명 수준이었던 고등학교 자퇴생은 2년 연속 증가해,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며 등교 수업이 확대된 영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교육부가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교에서 정시 모집 비중을 40%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하면서, 학생들이 내신 부담을 줄이고 정시에 집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자퇴를 선택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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