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가입자 1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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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5G 가입자 수가 처음으로 1500만명을 넘어섰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8월 기준 SK텔레콤의 5G 가입자 수는 1500만9720명을 기록했다.
최근 LG유플러스가 빠른 기세로 가입자 유치에 나서면서 KT를 역전할 것으로 예고되기도 했지만, 5G를 포함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2위인 KT와 75만7514명의 격차를 기록해 직전 달과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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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5G 가입자 수가 처음으로 1500만명을 넘어섰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8월 기준 SK텔레콤의 5G 가입자 수는 1500만9720명을 기록했다. 전월보다 약 18만명 증가한 수치다. 이어 KT가 943만3889명, LG유플러스가 675만5872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5G 가입자는 3150만8059명으로 전체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자 중 47.6%를 차지했다. 알뜰폰 5G 가입자는 30만8578명으로, 30만 가입자를 처음 돌파했다. 다만 전체 비중은 아직 1% 수준에 머물렀다.
최근 LG유플러스가 빠른 기세로 가입자 유치에 나서면서 KT를 역전할 것으로 예고되기도 했지만, 5G를 포함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2위인 KT와 75만7514명의 격차를 기록해 직전 달과 큰 차이가 없었다. 8월 기준 전체 가입회선은 SK텔레콤 3138만6626명, KT 1770만1018명, LG유플러스가 1694만3504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알뜰폰 전체 가입자 수는 1494만3291명으로 전월보다 24만명 가량 증가했다.
LG유플러스와 KT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하반기 '아이폰15'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고, LG유플러스가 쏘아올린 '너겟 요금제' 등 저가 신규요금제로 단말뿐 아니라 요금제 경쟁으로 정체된 5G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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