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데마시아!' 외친 팀 BDS, 월드챔피언십 마지막 진출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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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담이 있다' 3-0, 완벽한 승리였다.
상대의 핵심 딜러, 스틱세이의 모든 생존기를 아담의 가렌이 점멸을 사용해 뽑아낸 28분, 또 한번의 바론을 획득한 BDS는 아담이 탑 라이너와의 맞대결에서 솔로킬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5-4, 수적 우위의 교전에서 승리를 거둔 BDS는 30분이 채 되기도 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 그대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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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여기 아담이 있다' 3-0, 완벽한 승리였다. BDS가 서울, 그리고 향후 경기에 따라 부산으로 향할 가능성을 얻게 됐다.
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펼쳐진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퀄리파잉 시리즈(WQS)에서는 팀 BDS가 골든가디언스에게 3-0으로 완승했다,
- 밴픽
이번에는 레드사이드를 골든가디언스가 선택했다.
팀 BDS(BDS)는 아담(가렌)-셰오(세주아니)-뉵(오리아나)-크라우니(이즈리얼)-라바로프(라칸)를 선택했으며, 럼블-자르반-렐-노틸러스-바이를 금지했다.
골든 가디언스(GG)는 리코리스(잭스)-리버(아이번)-고리(아지르)-스틱세이(자야)-후히(레오나)를 선택했으며, 마오카이-탈리야-레넥톤-다리우스-리신을 금지했다.
아이번을 선택한 골든가디언스가 조금 더 높은 성장기대치를 보유했으며, 특히 녹턴, 카직스 등 정글을 압도할 수 있는 정글러들을 피해 상대 정글 세주아니를 마지막으로 보고 아이번을 선택한 것은 너무나도 멋진 '신의 한 수'였다. 전반적으로 GG가 밴픽을 잘 한 상황.
- 플레이
아이번의 '반반 정글'을 부숴버리는 셰오(세주아니)의 초반 전략이 등장했다. 1레벨부터 점멸을 사용해서 벽을 넘어가며 상대 레드캠프를 처치했고, 곧바로 탑 라인으로 향해 상대 잭스를 끊어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아담(가렌)에게 선사했다.
계속해서 라인 주도권을 가진 7분경 BDS가 첫 용을 획득했다. 그러나 골든가디언스는 푸쉬가 더 빠른 바텀 라인(자야-레오나)을 먼저 불러올리며 전령 승부수를 성공시켰다. 그러나 후속 교전에서 리코리스(잭스)가 전사, 이어 셰오의 노림수로 또 한번 고리(아지르)를 쓰러트리며 킬 스코어에서 BDS가 앞서갔다.
15분 기준 약 1천골드 차이로 BDS가 골드를 앞서갔으며, 2개의 용과 2차 전령 모두 BDS가 처치했다.
15분 또 한번 '킬 각'이 등장했다. 아담은 점멸-점화를 사용해 고리(아지르)에게 돌격해 그를 쓰러트렸다. 현상금 150골드는 물론, 코어 아이템 2개를 완성하며 상대와 코어 아이템 하나의 격차를 벌린 상황. 3번째 용까지 BDS에게 향했다.
바텀라인에서 또 한번 사고가 발생했다. 리코리스의 잭스가 상대 뉵에게 솔로킬을 허용하며 쓰러졌다. 복수를 노리려던 리코리스는 바텀라인에서 고리와 함께 전사하며 경기를 사실상 끝냈다. 미드라인에서 5인 습격으로 스틱세이마저 쓰러트린 BDS는 바론, 그리고 바람의 영혼을 순차적으로 획득하며 오브젝트를 모두 쌓아올렸다.
상대의 핵심 딜러, 스틱세이의 모든 생존기를 아담의 가렌이 점멸을 사용해 뽑아낸 28분, 또 한번의 바론을 획득한 BDS는 아담이 탑 라이너와의 맞대결에서 솔로킬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5-4, 수적 우위의 교전에서 승리를 거둔 BDS는 30분이 채 되기도 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 그대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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