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 참석

정인선 기자 2023. 10. 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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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APCS) 참석 등을 위해 호주 브리즈번·멜버른 공무출장에 나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출장은 대전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도시민 삶의 질 향상 등 공통 현안에 대해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도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매도시 간 실질적인 경제교류 협력을 강화해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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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일 호주 출장…경제사절단 동행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APCS) 참석 등을 위해 호주 브리즈번·멜버른 공무출장에 나선다.

이번 해외 출장은 대전시정 최초로 경제사절단과 동행한다. 경제사절단은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최문규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김양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장은 첫 일정으로 10일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 시장과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브리즈번시에서 주관하는 자매·우호도시 리셉션에 참가해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11일부터 3일 동안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장단·도시대표단과 교류 시간을 갖고 포럼, 개회식, 시장 합의문 발표식, 폐회식에 참석한다.

이 시장은 포럼에서 대전시 보육·청년·노인정책 등 생애주기별 복지·포용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11일 오전에는 퀸즐랜드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퀸즐랜드와 경제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12일에는 브리즈번 경제개발공사 사장 면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호주·퀸즐랜드의 무역·투자 환경을 파악한다.

14일에는 호주 멜버른으로 이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디펜스 호주법인)를 방문해 호주 현지 공장 건설·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출장은 대전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도시민 삶의 질 향상 등 공통 현안에 대해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도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매도시 간 실질적인 경제교류 협력을 강화해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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