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홈경기에 안산, 유현조 등 항저우 메달리스트 시구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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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빛낸 스포츠 영웅들을 초대해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9일 KIA 구단에 따르면 KIA는 10일~1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한다.
유현조는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에서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끝으로 12일에는 광주 출신의 양궁 국가대표 최미선(광주은행 양궁단)과 안산(광주여대)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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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KIA 타이거즈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빛낸 스포츠 영웅들을 초대해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9일 KIA 구단에 따르면 KIA는 10일~1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한다.
먼저 10일에는 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가 시구자로 나선다. 전웅태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개인전에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11일에는 여자 골프 대표팀 유현조(천안중앙고부설방통고)가 시구자로 나선다. 유현조는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에서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현조는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KIA의 열성 팬임을 밝히며 시구에 대한 마음을 전했는데 곧바로 성사됐다.
끝으로 12일에는 광주 출신의 양궁 국가대표 최미선(광주은행 양궁단)과 안산(광주여대)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최미선과 안산은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산의 경우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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