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568m서 멈춘 짚와이어…60대 탑승자 3시간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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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40분께 전남 구례군 광의면 레포츠 시설에서 운영 중인 짚와이어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60대 탑승자 1명이 출발 지점에서 3분의 2가량 줄을 타고 내려왔다가 멈춰서 공중에 매달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 시설은 지리산 자락 해발 568m에서 줄을 타고 아래로 1㎞가량 활강하는 4개 레인으로 구성됐다.
산악 119구조대와 업체 관계자들은 로프건을 이용해 탑승자를 연결, 오후 1시 37분께 지상으로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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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40분께 전남 구례군 광의면 레포츠 시설에서 운영 중인 짚와이어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60대 탑승자 1명이 출발 지점에서 3분의 2가량 줄을 타고 내려왔다가 멈춰서 공중에 매달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 시설은 지리산 자락 해발 568m에서 줄을 타고 아래로 1㎞가량 활강하는 4개 레인으로 구성됐다.
산악 119구조대와 업체 관계자들은 로프건을 이용해 탑승자를 연결, 오후 1시 37분께 지상으로 구조했다.
탑승자는 3시간 가까이 불안에 떨었지만,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업체는 사고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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