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박인영 2023. 10.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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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 긴급 안보점검…"영향 주시"

대통령실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무력 충돌이 발생함에 따라 9일 긴급 안보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수시로 중동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점검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안보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공격으로 미국이 추진해온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 정상화가 지장을 받게 되면서 중동 정세가 급변할 수 있다고 보고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9030800001

이스라엘·가자 사망자 1천명 넘어…음악축제장서 시신 260구

■ 이재명, 오늘 오후 퇴원…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세 참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후 퇴원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후보의 유세 현장에 참석한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이 대표는 오늘 오후 녹색병원에서 퇴원한 뒤 자택에서 당분간 회복 치료를 할 것"이라며 "퇴원 후 자택으로 이동 중에 진교훈 후보 집중 유세에 참석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31일 국정 쇄신 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던 이 대표는 지난달 18일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퇴원은 21일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9030500001

■ 신원식, 최전방부대 대비태세 점검…"적 도발시 끝까지 응징"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신 장관은 9일 오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육군 제1보병사단을 찾아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신 장관은 "그동안 북한은 우리 정부 집권 2∼3년 차에 대형 도발을 감행해 왔다"며 "접적지역에서 언제 있을지 모르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24시간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여러분들 때문에 우리 국민이 잠을 편히 잘 수 있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9033651504

■ "한글, AI시대 세계인의 언어"…세종서 '577돌 한글날' 경축식

9일 세종에서는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을 주제로 제577돌 한글날 경축식이 개최됐다. 한글날 경축식이 서울이 아닌 지역 도시에서 열리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주원 한글학회장, 최민호 세종시장, 이창덕 외솔회장,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등을 비롯해 한글 관련 단체 관계자와 시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9024800530

■ 故 박종환 전 감독, 대한축구협회장으로…10일 축구회관 영결식

지난 7일 별세한 박종환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장례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박종환 감독의 장례를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치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리는 영결식을 협회가 주관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9025600007

■ 김동철 "무리한 탈원전·신재생 확대 정책 등이 한전 위기"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천문학적인 한전 재무 위기의 원인으로 '무리한 탈원전 정책과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 '경직된 전기요금 결정 구조' 등을 꼽았다.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입수한 김 사장의 직무수행계획서에 따르면 김 사장은 "한전 위기에는 내외의 복합적인 원인 작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이 공개한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면 김 사장은 "전(前)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과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있었다"며 "문재인 정부는 발전 비용이 저렴한 원전 비중을 축소하고 값비싼 재생에너지와 액화천연가스(LNG) 비중을 확대했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9033400003

■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총 28조…비트코인 등 회복세에 46%↑

올해 상반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 상승과 투자심리 회복 등으로 국내 가상자산시장 시가총액이 46%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2021년 말 대비 여전히 절반에 불과했고, 등록계정수를 비롯해 가상자산 이용자도 감소세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신규 거래지원(상장)과 거래중단(상장폐지) 등이 모두 크게 증가했고, 가격변동성도 여전히 높아 투자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7023200002

■ "학교 그만두고 수능 볼래요"…작년 2만3천명 고교 자퇴

지난해 2만명이 넘는 고등학생이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대면 수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서울 주요대의 정시 모집 비중이 커진 영향 또한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최근 4년간(2019∼2022년) 고등학교 자퇴생(학업 중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만3천440명이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9035200530

■ "통합관제센터 CCTV 노후화 심각…10m 앞 얼굴 식별도 못 해"

전국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0대 중 1대는 설치한 지 10년이 넘었고, 일부는 얼굴 식별조차 어려운 저화질 CCTV인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CCTV 설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도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 중인 CCTV는 모두 54만1018개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9031600530

■ 필수예방접종·진료기록 없는 영아 25명, 소재 불분명 수사의뢰

정부와 지자체가 필수예방접종 이력이나 의료기관 진료 기록이 없는 영아에 대한 조사에 나선 가운데 이 중 25명의 소재 등이 불분명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2살 이하 아동 중 필수예방접종이나 조사시점 기준 1년간 의료기관 진료 기록이 전혀 없는 1만1천633명을 조사한 결과 소재 불명이 12명, 거주지 미거주 7명, 연락두절·조사거부가 6명으로 확인됐다. 각 지자체는 이들 영아 25명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해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90220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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